
안녕하세요 참새댁이에요!
오늘은 수제 단무지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D
여러분 혹시 폐수 단무지 사건 아시나요?
폐수 단무지란, 버려야 할 폐수 옆의
절임통에서 만든 단무지를 말하는데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된 단무지가
전국의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되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저와 남편은 단무지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었는데 불쾌하더군요.
무엇보다 걱정이 많이 되고요.
그래서 폐수 단무지 기사를 접한 이후로
"홈메이드 단무지를 먹자!" 다짐하고,
단무지를 직접 만들어 먹는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내가 만들어 더 맛있고 안심돼요 : )
김장 후 남은 무우로
단무지 만들기 어떠세요? (●'◡'●)
홈메이드 단무지 황금레시피 소개할게요!

일반재료
무우 大1 小3
비트 1/2
(선택사항)
굵은소금
절임물 재료
식초 700g
설탕 700g
물 1.5L
절임물 계량 tip
식초:설탕:물 = 1 : 1 : 2
무우의 양에 따라 전체 양을 조절하세요 : )
※ 무우가 담길 통의 2/3만큼 채워질 양이 전체 양



무우와 비트 껍질을 제거합니다.




무우와 비트를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예) 김밥용 단무지모양
동그란 모양
반반달(1/4)모양
p.s. 비트는 위와 같은 모양으로 썰면
단무지와 함께 보관하기 좋아요.

썰어둔 무우를 보관통에 넣고
굵은소금을 뿌려 절여줍니다.
약 15분~20분 정도 절여요.

냄비에 비트와 물 1.5L,
설탕 700g, 식초 700g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무우의 양에 따라 계량 조절해주세요!)


소금에 잘 절여진 무우는 사진과 같이
부러지지않고 휘어집니다.



무우가 잘 절여졌으면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서 소금을 제거해요.



절임물과 비트를 무우에 부어줍니다.
tip 1. 냄비와 보관통을 가까이 위치시키면
흘리지 않고 절임물을 부을 수 있어요!
tip 2. 절임물은 보관통의 2/3만 채워주세요.
절여지면서 무우에서 수분이 빠져나와요.



내가 직접 만들어
안전하고 맛있는
비트 단무지 완성~!
비트는 치자로 대체하거나
없어도 맛에 변화는 없어요. : )
색깔을 예쁘게 내기 위함이니까요.
이렇게 완성된 단무지는
실온에서 하루정도 익혀주세요.
그 후, 냉장고에서 보관해주세요 :D

실온에서 하루 숙성 후,
냉장고에 보관 중인 단무지에요. : )
색깔이 정말 예쁘게 물들었죠?
맛도 새콤달콤해서 정말 맛있답니다!
ヾ(≧▽≦*)o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
모두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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