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밥상 | 집에서 쉽게 만드는 촉촉 탱글 족발맛 보쌈(feat. 쌍화탕)

안녕하세요! 참새댁이에요 :D
오늘 밥상 메뉴는 보쌈인데요~!
 
정말 맛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들고왔어요!
 
밖에서 보쌈 사먹으면 기본 3만~5만정도 하는데요
고기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보통 돼지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사용하는데
1KG에 거의 만원 정도에요! 
 
우리가 배달시켜먹는
보쌈의 중~대자 고기양 정도 되겠죠? 
저는 1KG해서 4명이 식사했는데 딱 좋았어요!
(3명은 배부르게, 4명은 적당한 정도의 양)
 
집들이나 가족모임 등 인원이 많은 모임에서
준비하기 좋은 보쌈 레시피 소개할게요~!
 
p.s. 전 연말에 시댁과 친정에서 보쌈 선보였어요 ㅎㅎ
어른들께서 맛있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완성샷을 계속 못찍어서 글을 못올렸어요.
3주에 걸쳐 3번째 보쌈을 만들어 오늘 글을 씁니다 : )
 
돌고 돌아서라도
정말 꼭꼭 공유하고 싶은 레시피였다는 이야기..

 

일반재료

돼지고기 1kg
(앞다리살 or 뒷다리살)
맛술 3
후추 약간
 

육수재료

물 1L
간장 100ml
맛술 100ml
참치액 50ml
물엿 or 올리고당 50ml
쌍화탕 1병(100ml)
설탕 1
다진마늘 1
양파 1/2 ~ 1
대파 1
청양고추 1
후추 약간
 
p.s. 오늘의 포인트는 쌍화탕!
쌍화탕으로 은은한 한방향 가능해요 : )

 

보쌈 재료 사진

 
 

 
돼지고기에 맛술 3스푼, 후추 약간
뿌려서 잡내 제거해요.
 
(보쌈 육수 만드는 동안)

 

 
 

양파, 대파는 육수용으로
듬성듬성 썰어요.
 

 

냄비에 불을 켜고 끓이면서
아래 재료를 넣어 육수를 준비해요.

 

육수재료

물 1L
간장 100ml
맛술 100ml
참치액 50ml
물엿 or 올리고당 50ml
쌍화탕 1병(100ml)
설탕 1
다진마늘 1
양파 1/2 ~ 1
대파 1
청양고추 1
후추 약간
 
한소끔 끓인 육수에 돼지고기를 넣어요.

 

 

총 30분 삶아줄거에요.
 
15분정도 지났을 때 고기 한 번 뒤집어요.
 
돼지고기는 살짝 식어야 단단해져서
썰기 좋은 상태가 돼요.
 
tip. 빵칼이 있다면 사용해보세요!
고깃결이 짓눌리지 않고 깔끔하게 썰려요.
 

 

썰은 보쌈고기 위에 육수를 살짝 적셔주세요.
 
끝까지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 )  

 

 

홈메이드 촉촉탱글 족발맛 보쌈 완성~!
 
이번 레시피의 보쌈은
껍데기에서 족발느낌이 나요!
(간장베이스 육수때문이지요 :D)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s. 빵칼 장만 추천!
저는 베이킹하려고 샀던 빵칼을 주로 한식에 쓰네요 ㅎㅎ
익은 고기나 오븐에 구운 빵을 자를 때 유용해요.
집에 빵칼 하나정도 들이는 것 추천드려요~!